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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보내고, 무지개 다리를 건너 이제는 별이 된 “김탄”이 평온하기를 바라며, 이 작품은 단순한 초상이 아닌 함께 한 기록이자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남아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. 같은 사진을 음각과 양각으로 컷팅하여 쪽염으로 표현하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