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작가 : 남선희
- 규격 : 727 * 530
- 분야 : 서양화
숲은 단순히 나무가 모여 있는 공간이 아니라 오랜 세월의 흔적과 생명의 이야기를 간직한 살아 있는 기억의 공간이다.
본 작품은 계절의 흐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나무와 숲의 모습을 통해 자연이 품고 있는 시간의 기억을 표현하였다. 화면 속 오래된 나무와 앙상한 가지들은 지나온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으며, 그 사이로 스며드는 빛은 생명의 지속과 희망을 상징한다.
오늘날 급격한 개발과 환경 변화로 인해 많은 자연이 사라지고 있지만, 숲은 여전히 인간에게 쉼과 치유를 제공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고 있다. 숲이 간직한 기억은 곧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역사이며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.
본 작품은 숲의 깊은 침묵 속에 담긴 생명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, 그리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하였다.
"숲은 말이 없지만 모든 시간을 기억한다. 본 작품은 자연이 간직한 기억의 흔적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 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하였다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