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작가 : 김민
- 규격 : 72.7 x 53cm
- 분야 : 서양화
생명이 고요히 숨 쉬는 자연의 품에서 거북이, 물고기와 인간이 나란히 유영하며, 우리는 모두 자연의 일부임을 보여줍니다. 이 작품은 자연을 단순히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, 자연 속에서 함께 살아 숨 쉬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담아냅니다. 생명과 생명이 맞닿는 순간, 인간은 지배나 보호자가 아닌 진정한 동행자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. 본래 자연과 하나 되어 존재했던 상태를 환기하며, 잊고 있던 ‘하나됨’을 조용한 풍경으로 일깨워줍니다.